첨단 의료산업을 미래 핵심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추진되었다.
대구시 유치 이후, 연구시설 기반을 닦으며 지역의료계는 물론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국가와 지역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대구경북의 정계, 범 의료계, 학계, 경제계 등 지역 주요인사 200여명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첨단복합단지 본격 유치활동에 나섰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구 유치를 기원한 걷기대회에 대구시, 경북도민 4만 5000여명이 참가하였다. 대구시 의료협의회 관계자 등은 “대구에 세계 제일의 명품 의료산업단시를 조성하고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는 대구경북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최종심의 및 확정했다. 미래 신성장동력의 핵심축인 의료산업이 대구경북에 뿌리내리게 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
2010년 12월 운영법인설립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정식 출범하며‘메디시티’로의 초석을 다졌다. 초대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첨복단지 고유의 정체성과 방향 확립, 4개 핵심 연구시설 착공, 인재 유치 전략 수립을 통한 인재충원시스템 마련, 홍보를 통한 단지 인지도 제고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미국 유타주에서 개최된 2011 한미과학기술학술회의에 참가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세계 각국에“글로벌 의료산업 R&D허브”를 지향하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알림으로서 성공적인 첨복단지 조성을 위해 힘찬 걸음을 내딛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건립 기공식이 열렸다. 103만m2 넓이의 첨복단지에는 중추기능을 수행할 연구시설 4곳과 커뮤니케이션 센터가 건립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합성신약과 IT 집적단지로서 핵심 인프라 시설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