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따라 많은 혁신이 요구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들어서며 연구지원 기관을 넘어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필요성에 직면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축척된 의료 역량과 첨단의료 기반을 토대로 국가의료산업의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에서 비임상실험실시기관(GLP) 현판식이 개최되었다. 2018년 KCL 인정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기관(GMP)에 이어 기술문서심사기관 및 의료기기 GLP 시험기관 지정됨에 따라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로써 OECD 기준의 의료기기 비임상시험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향후 의료기기업체들의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20 국가균형발전사업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획득 및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되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신약후보물질과 의료기기 기술이전, 신약 임상시험 승인지원, 직·간접 고용인원 2천100여명 창출 등으로 자립적 성장과 국가 발전의 건강한 균형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는 대구경북 신서혁신도시와 충북 오송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최종심의 및 확정했다. 미래 신성장동력의 핵심축인 의료산업이 대구경북에 뿌리내리게 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
제4대 양진영 이사장은 “10년의 발전사를 발판삼아, 향후 10년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그간의 사업모델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혁신전략을 마련해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며 중점 목표를 밝혔다.
첨복재단은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학연병의 공백기술과 부족기술에 대한 R&D와 기술지원, 제품화,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해왔다. 일류 첨단의료 허브로 거듭나기 위하여 코로나19 진단키드 개발에서부터 AI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전문인력 양성, 양성평등 직장 실현 등 전략적 경영에 나섰다. 그 결과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수준인 A등급(우수)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경영역량을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았다.
서울 홍릉 서울바이오허브에서 'K-MEDI hub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있는 탓에 재단의 기술력을 알리는 데 있어 지리적인 문제를 겪어왔다. 서울은 물론 송도, 원주 등 바이오헬스 집적지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요충지에서 공동연구 및 기술서비스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자 한다.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영문 CI을 K-MEDI hub로 공식 변경 선포하였다. 그간 DG 약칭으로 지역기관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았기에 지역색을 탈피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제약 의료기기 기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자 변경하였다. K-MEDI hub는 Korea와 Medical Development & Innovation 그리고 Human Business의 약자이다.